첫 베타리더 후기📖 (with. 영진닷컴)

타입스크립트 책을 집필하고나서 책 제작하는 과정에 흥미가 생겼는데 타이밍 좋게도 <코딩은 처음이라 with 웹퍼블리싱>의 베타리더가 되었다👏🏻

처음 알게 되었는데 출판하기전의 책을 미리 검수하는 베타리더 있었다. 읽어보고 오타나 책 흐름에서 추가하면 좋을 부분을 확인하고 피드백 주는것이다. 써놓고보니 검수라고 할 정도로 거창한 건 아니긴하다.

나의 경우 프로젝트 퍼블리싱하는 기간과 딱 겹쳤었는데 나름 공부를 한 입장에서 읽었을때는 복습하기에 정말 좋았다.

책에서 설명하는 내용이나 코드를 머리속으로 상상해보고 다를 경우엔 직접 쳐보면서 테스트해봤다. 좋은 공부법 중 하나가 의심하고 계속 질문하는거라고 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계속 궁금증이 생겼다.

이 태그만을 써야하는 이유가 있을까? 다른 속성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질문하면서 하니깐 더 깊게 공부할 수 있었다. 다들 질문하는 공부법이 좋다고 하는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좋았던건 ‘혼자 정리하는 웹 퍼블리싱’이라고 책 중간중간 헷갈리는 개념이나 알아두면 좋을 것들 위주로 정리가 되어있다. 이 부분들은 나중에라도 찾아보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같다. 그리고 파트마다 문제들이 있어서 놓치는 개념없이 공부할 수 있었다.

처음해본 베타리던인데 틀린 그림찾기 마냥 오타 찾아내는게 재밌었고 공부까지 같이할 수 있었던 새로운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