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똥손도 쉽게 따라하는 아이패드 드로잉 with 프로크리에이트

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해 볼 책은
'혼자 해도 프로 작가처럼 잘 그리는 아이패드 드로잉 with 프로크리에이트' 입니다.

프로크리에이트를 사둔지는 1년이 넘었는데 무언가를 그릴 생각하니 막막하더라고요.
찾아보면 다들 잘 그리려면 브러쉬가 중요하다. 제스처를 알아두어야 편한다. 이러니깐 시작하기 전부터 어렵더라고요.

유튜브에서 한 번씩 보고 따라그렸었는데
핑계인거 알지만 영상 하나 보려고해도 광고 3~4개는 기본으로 봐야하고
그러다보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손이 잘 안가더라고요.

그런데 이 책은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친절하게 책을 쓰셨더라고요!
이번 달에 바빠서 모든 걸 그려보지 못했지만 앞부분만봐도 너무 쉽고
그림을 그리는게 부담스럽지 않게 느껴졌어요.

책을 볼 때 목차를 먼저 보는 습관이 생겼는데 애플펜슬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주는게 신기했어요.

바로 그림부터 그릴 줄 알았는데 부가적인 거치대나 애플펜슬 악세사리들도 알려주더라고요.

 

그림 그리는 책인데 글로만 된 목차보다 아래의 페이지들을 보면서 이게 이 책의 요약이다! 라고 생각했어요.

제스처부터 시작해서 브러시를 어떻게 쓸 수 있을까 내가 이 책으로 어떤 그림들을 그릴 수 있나 확인하는데 설레더라고요

사실 이 페이지를 보면서 나빼고 다 그리는 그림일기...

나도 이제는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희망을 품어봤습니다 ㅎㅎ

 

책에서 좋았던 점은 브러시와 제스처 그리고 팔레트까지 다양하게 알려주고 준비물까지 챙겨주니깐 좋더라고요. 마음에 드는 브러시가 어떤건지도 모르는데 하나하나 찾을 생각하면 갑갑하고 시작하기도 전부터 지치는데 한번에 샘플 자료들까지 다운 받을 수 있었어요! 이때 다운 받아서 설치하는 법까지 다 적혀있더라고요.

직접 그린 그림으로 커스텀 브러시도 만들 수 있다길래 신기했는데
실습 브러시가 고양이 발바닥이면 어떻게 참을 수 있죠? 

그림 그리는것도 당연히 연습이 필요하지만 

몇 번을 강조해도 아쉬울만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라

저처럼 프로크리에이트 구매하고 방치 중이신 분이라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