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에 첫 학기여서 교양 두 과목에 전공 네 과목으로 들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1학기부터 출석 수업은 전부 줌 수업으로 기말 시험도 과제물로 바뀌어서 성적은 잘 나왔지만 대면 수업 하지 못한게 아쉬웠다. 하지만 올해 1학기에는 시험으로 봤으니 2학기도 시험으로 보지 않을까 싶다.
📚자료구조 (정광식 교수님)
: 추상화, 스택, 큐, 트리 같이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개념을 다룬 과목이어서 어렵다고 느끼긴했지만 기본적인 개념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됐다. 전공책은 워크북이 따로 없고 각 장마다 용어 정의가 있고 내용은 서술형으로 되어있어서 책처럼 읽기는 좋지만 한눈에 파악하기에는 어려웠었다. 그리고 정보처리기사 취득 예정이라면 미리 들어보면 좋은 과목이다.
📚프로그래밍언어론 (김진욱 교수님)
: 강의하시는 스타일이 조곤조곤 하신데 내용 전달을 잘 해주셔서 과제를 하는동안 재밌게 했었다.
이론위주의 프로그래밍 언어가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알려주는 과목이다. 과제할 당시 특강까지 따로 녹화해주셔서 과제를 하는데 수월했다.
📚컴퓨터구조 (손진곤 교수님)
: 컴퓨터활용능력을 공부했어서 용어가 낯설지 않았고 하드웨어 관련된 부분들을 공부할 수 있었다. 모든 부분을 완벽하게 이해할만큼 쉬운 난이도는 아니었지만 하드웨어의 기본적인 구성과 흐름정도는 파악하는데 도움이 됐다.
📚멀티미디어시스템 (김형근 교수님)
: 기존에 알고있던게 많은 과목이어서 공부할때 크게 어렵지 않았다. 이미지와 그래픽, 비디오 등 많이들 접해봤을 용어들이 나와서 컴퓨터과학과 전공과목으로 되어있다는게 감사하다고 할정도인? 그런 과목이었다. 직장과 병행하면 듣기 좋은 과목이다.